굿맘 영농조합법인, 코로나19 극복 응원 수제 요구르트 200병 기탁

배광수 기자

정읍시 태인면에 소재한 굿맘 영농조합법인 송수자 대표가 지난 30일 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 응원 수제 요구르트 200병(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그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남석 면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도록 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굿맘 영농조합법인은 서천목장과 굿맘 요구르트 공방을 운영하며 생산품을 정읍단풍미인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전주 국제 발표식품 엑스포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전액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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