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면, 교통약자 어르신 위한 전동스쿠터 전용 주차장 조성

배광수 기자
정읍시 이평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전동스쿠터 전용 주차장이 조성됐다.

 

이 주차장에는 전동스쿠터 8대까지 주차 가능하다.

 

면에 따르면 그동안 보행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 등 면 소재지를 방문할 때 전동스쿠터를 주로 이용하며 전용 주차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이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근)가 1천 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차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면 관계자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면사무소 등 면소재지를 방문할 때 전동스쿠터 주차 공간을 쉽게 찾지 못하는 불편을 겪는 사례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현 이평면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란 농촌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생활복합시설이 확충된 적정규모의 농촌거점 지역을 육성코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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