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공무국외출장여비 반납

손원기 기자 
장수군의회, 군민과 코로나19 고통분담 함께 한다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공무국외출장여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장수군의회는 22일 의원주간회의를 열어 의원 및 수행 직원 공무국외출장여비 2850만원 전액을 삭감하고 코로나19 재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긴급 임시회를 열어 전 장수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장수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와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지급 등 1회 추경 예산안’을 원포인트로 통과시켰다.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은 “코로나 19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전의원 만장일치로 이번 결정을 내렸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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