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취약계층 주민 대상 요리교실 운영

김수광 기자
무주군은 22일까지 이틀 간 영양플러스 사업(취약계약 대상 영양문제 해소)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단순 당 줄이 GO! 영양 가득 과일 올리 GO!”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종합복지관 2층 조리 실습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단순 당 섭취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단맛을 대신할 수 있는 영양만점 제철과일을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최인영 한식 강사와 최보람 영양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의 종류와 각각의 하는 일, △문제 당(단순 당)이란? △달게 먹는 습관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제철 과일을 곁들인 저당 생크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보건의료원 이해심 담당은 “열량을 낮추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 간식을 만드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통해 건강식습관을 키운다는 목적이 담긴 교육”이라며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와 조리실습을 통한 교육이 평생의 건강지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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