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마철 태양광 시설 집중 점검’

강승민 기자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장마철을 앞두고 산지 '태양광 시설' 집중 점검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0일부터 무주군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45곳이 대상이다.

 

특히 무주군은 장마철이 시작되는 만큼 토사유출 방지 시설, 용수, 배수시설 등 산림 시설 부문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 여부도 확인해 태양광 시설에 대한 재해 예방에 나선다.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토사유출과 피해발생 여부, 집중 호우에 대비한 재해방지 시설 설치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해 재해 및 인명피해에 대한 사전예방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장마시기 전까지 보완을 완료하여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태양광 발전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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