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한다

강승민 기자
무주군이 군민들의 의료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지소 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5개면 보건지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보건지소를 내소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한의약, 금연, 운동·비만, 영양, 만성질환, 정신보건, 결핵관리 분야다.

 

건강검사와 상담 후 이상 징후가 있는 대상자는 사후관리 필요성을 안내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연 환경조성, 신체활동 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해당 보건지소에 정확한 운영 날짜를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거리유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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