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24.04.15

영남대 ‘동문 파워’ 재확인…지역구 의원 13명 배출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남대의 동문파워가 재확인됐다.

14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1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당선자가 대거 나왔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법학78), 수성구을 이인선(식품영양78), 서구 김상훈(법학82), 북구을 김승수(행정83), 달서구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9, 이하 ‘최경’), 달서구병 권영진(최경15), 동구·군위군을 강대식(일반대학원17 박사), 달성군 추경호(최경18) 등 대구지역에서 총 12명의 의석 중 절반 이상인 8석을 영남대 출신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시 김석기(행정71), 경산시 조지연(정치외교06) 등 2명이, 경기지역에서도 안산시병 박해철(토목84), 하남시갑 추미애(최경09), 용인시갑 이상식(최경16) 등 3명의 영남대 동문이 당선됐다.

동구·군위군을 강대식 의원은 7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구지역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수성구갑 주호영 의원과 하남시갑 추미애 의원은 22대 총선 당선자 중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올랐으며, 경산시 조지연 의원과 안산시병 박해철 의원, 용인시갑 이상식 의원은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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