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4.24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억원 규모 간병로봇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컨소시엄과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적·물적 비용 및 돌봄 부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간병로봇 지원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흥원은 올해부터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로봇으로는 사회적약자 및 간호·간병인의 활동 지원 로봇이며, 지원규모는 총 20억원으로 민간부담금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 이상 매칭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5월 21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www.kiria.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또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목표로, ‘2024년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를 추가 모집한다.

2차 공모의 경우 정책 및 예산 등을 고려하여 ‘국민체감실증형’ 단일 유형으로 지원 예정이며, 국비 약 10억원을 지원한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종·다수의 로봇 융합실증을 지원하는 2단계 연차사업이다. 

1단계(1년차)에 개별로봇 실증과 통합관제 구축, 2단계(2년차)에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종로봇 융합 실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수요처가 본 사업을 통해 도입할 통합관제시스템(소프트웨어) 비용의 과도한 편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업비 편성 기준을 명문화하였다.

단계별 국비 최대 5억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단계 이후 연차평가를 통해 2단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민간부담금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이상 매칭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5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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