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5.02

대형마트, 먹거리·생필품 대규모 할인전

대형마트 업계가 5월 가정의 달 연휴 수요를 겨냥해 먹거리, 생필품 등 할인전을 앞다퉈 선보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슈퍼세일’을 선보인다. 

일자별로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품목별 파격가, 반값 할인, 골라담기, 한정수량 특가찬스 등 최대 범위의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3~6일엔 ‘온가족 고기 파티’ 행사를 한다. 한우 등심 1+·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당 6천690원·5천690원에 판매하고, 삼겹살·목살 등 돈육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한우 등심만 약 35t 물량, 돈육은 약 300t 물량을 준비했다.

계란은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3~6일 알찬란(30구)을 4천980원에 판다. 행사 준비 물량은 총 30만판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 계란(30구, 대란) 도매가는 5천230원이다.

홈플러스도 오는 8일까지 ‘초특급 5일장’ 행사를 진행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5일까지는 대표 인기 먹거리를 역대급 할인가에 내놓는다. ‘11Brix 당도선별 수박(4㎏·5㎏)’은 행사카드 결제 시 4천원 할인해 각 1만8천990원과 1만9천990원에 판매하고, 햇양파는 1망에 3천490원, ‘풀무원 유기농 콩나물’과 ‘아워홈 쫄깃하고 맛있는 부산어묵’은 990원에 판다. 봉지라면 멀티팩 80여종은 3개 9천900원, 소스류 70여종은 1천890원부터 1+1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고기 유니버스’ 이벤트도 한다. 오는 5일까지 행사카드로 냉장 육류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상품권 3천원을 증정한다. 1~3일 ‘농협안심한우 등심’은 마트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4~5일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1~8일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 최대 50% 할인 등 육류를 반값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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