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03.05

尹 "대구 비롯한 지방 의사 증원 혜택 확실히 누리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의대 증원과 관련해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그 혜택을 더 확실히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연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의대를 전부 거론하며 “지역에 기반을 둔 전통의 명문 의대”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 인재 정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 중심의 의대가 되도록 돕겠다”라며 국립 의대와 지역 의대에 대한 시설 투자도 대폭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