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1.11

중기중앙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 2일 취임 이후 경제단체 중 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김진명 정책조정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자리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박성호 인터넷기업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선 △기재부-중소기업계 규제정책협의회 신설 △가업승계 지원 세제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 10건의 중소기업 현안 과제가 다뤄졌다. 이외에도 15건의 현안은 서면으로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에서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잘 펼쳐왔고 숙원과제였던 남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정책도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자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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