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스탁, 신한투자증권과 '뉴지랭크 US' 미국 주식 퀀트분석 서비스 제휴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은 신한투자증권과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주식 퀀트분석 서비스 ‘뉴지랭크US’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뉴지스탁에 따르면 ‘뉴지랭크US’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1만 개 이상의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퀀트 서비스로, 투자 유망 종목을 추천하고 개별 종목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뉴지스탁이 보유한 ‘주식종목 순위 분석 시스템’과 ‘롱텀차트를 이용한 주식 매매 가이드’ 특허를 활용해 주식 초보자도 쉽게 미국 주식을 분석하고 투자할 수 있게 도와준다.

뉴지스탁은 신한투자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하고 심층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호준 뉴지스탁 대표는 “미국 증시는 국내 시장 대비 수십 배가 크지만, 정보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투자가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소수 대형주에 집중되고 있다”며 “뉴지랭크US 도입으로 중소형 종목 중에서도 저평가됐거나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미국 주식 투자의 매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지랭크US를 개발한 뉴지스탁은 DGB금융그룹 계열사이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활동 중이다. 이 기업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APEC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3 대한민국 핀테크 50’에도 이름을 올렸다.